굉진

헬로 적토마

신년 인사드립니다. 25년은 잘 마무리하셨을까요?

회고를 좀 하자면 많은 사건이 있던 해입니다. 계엄령도 처음 겪어보고.. 대통령도 두 번이나 바뀌고. 참 시끄러웠던 한 해였네요. 세상이 시끄러워서 저도 시끄러운 1년을 보냈습니다. 여러 이별과 만남을 겪고, 좋은 사람들을 만나고, 안 좋아하는 사람도 좀 떠올려보고.. 그런 하루들을 보냈습니다.

25년의 키워드는 운동과 사랑입니다.

운동은 꾸준히 하는 것이라는 마인드가 아니라 싫어도 해야 하는 것이라는 가치관이 생겼어요. 스스로 고통에 빠지게하는 여러 방법 중 그나마 건강한 일이라 만족하고는 있어요. 아! 체육관에서 역도하다가 입술 뚫린 사람을 본 뒤로는 자만하지 않기로 했구요.

사랑은 25년보다 역사가 깊습니다. 24년에도, 그 이전에도 저와 언제나 함께했어요. 처음엔 단조로웠다가 복잡해지기도 하고. 이내 단순해지고는 합니다. 소중히 여기는 마음과 아끼는 마음, 드러내지는 않지만 생각하는 마음. 작은 마음들은 어느새 저의 하루를 이루고 한 해를 다듬었습니다.

여러 영화들을 만나기도 했는데요.. 그건 다음 편에 다루겠습니다.(귀찮아지면 속으로만 생각할 거에요)

신년은 심심하지 않길 바랍니다. 여러 일들이 있었으면 좋겠네요. 세상보다 제가 더 시끄럽기를 바랍니다.

신년 목표는 언제나 똑같이, 아침에 일어나기입니다.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

Thoughts? Leave a comment